
겨울이 되면 많은 여행자들이 일본 북해도를 꿈꿉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원과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따뜻한 온천까지, 북해도는 겨울 여행의 모든 로망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계획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북해도 여행의 핵심 요소들을 살펴보고, 실제 여행자의 시선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북해도 미식투어의 진수, 킹크랩부터 미소 라멘까지
북해도는 일본인들조차 '먹으러 간다'고 표현할 만큼 식재료의 품질이 압도적인 지역입니다. 이곳의 미식 여행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북해도만의 특별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해산물입니다. 오타루 운하 옆 작은 스시집이나 삿포로 니조 시장에서 맛보는 킹크랩과 대게는 북해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안에서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성게알(우니)은 신선도가 생명인 음식으로, 북해도에서만 제대로 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바로 먹는 성게알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는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북해도의 소울 푸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삿포로 하면 떠오르는 미소 라멘은 구수한 된장 국물이 특징으로, 추운 겨울날 온몸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투구 모양의 불판에 구워 먹는 양고기 요리 징기스칸은 북해도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입니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 없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맛은 한번 맛보면 중독될 정도입니다.
디저트 애호가들에게는 북해도의 유제품이 천국과도 같습니다. 광활한 목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편의점에서 사 먹어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오타루의 명물 '르타오' 치즈케이크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명하며, 진한 라떼 한 잔과 함께하면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겨울철 북해도를 찾는 여행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빼놓고는 여행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따뜻한 라멘,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까지, 북해도는 미식가들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채워줄 수 있는 곳입니다.
노보리베츠와 조잔케이, 온천힐링으로 완성하는 겨울여행
북해도 여행에서 온천 힐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온천만 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북해도에는 수질 좋기로 유명한 온천 마을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보리베츠는 북해도를 대표하는 온천 명소입니다. 펄펄 끓어오르는 지옥 계곡의 장관은 그 자체로 볼거리이며, 유황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이곳은 지구의 내부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노보리베츠의 온천은 다양한 수질을 자랑하는데, 유황천, 식염천, 명반천 등 여러 종류의 온천수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온천에 몸을 담그면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으며,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효과도 뛰어납니다.
삿포로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조잔케이는 접근성이 좋은 숲속 온천 마을입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노천탕은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얀 눈이 쌓인 나뭇가지들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는 순간은 북해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온천 힐링을 꼭 해보고 싶다는 여행자의 바람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추운 겨울날 야외 활동으로 지친 몸을 따뜻한 온천수에 담그면 모든 피로가 녹아내립니다. 온천 료칸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고, 여러 번 온천을 오가며 완벽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북해도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노보리베츠와 조잔케이는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일정에 따라 한 곳 이상은 반드시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북해도 여행경비 계획, 환전부터 예산 배분까지
북해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바로 여행경비입니다. 아무리 좋은 여행지라도 예산 계획 없이는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수 없습니다. 여행 블로그를 보며 가고 싶은 곳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경비와 환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면 막상 현지에서 당황하기 쉽습니다.
먼저 환전 전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여행 시 현금 사용 비중이 여전히 높은 편이므로 적절한 환전은 필수입니다. 국내 은행이나 공항에서 미리 엔화로 환전하는 것이 기본이며, 최근에는 환전 우대 쿠폰을 활용하면 더 좋은 환율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북해도의 경우 삿포로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카드 사용이 제한적인 곳이 많으므로, 1일 예상 지출액의 70%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목별 예산 배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숙박비는 1박당 1만
3만 엔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온천 료칸은 더 비싸지만 식사 포함이므로 가성비를 따져봐야 합니다. 식비는 1일 5천
1만 엔 정도면 충분하며, 니조 시장 같은 곳에서 킹크랩을 먹는다면 추가 예산이 필요합니다. 교통비의 경우 JR 홋카이도 패스를 구매하면 장거리 이동 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1일 7천~1만 엔 정도이며, 겨울철에는 스노우 타이어 장착 비용이 추가됩니다.
여행 경험자들의 조언에 따르면, 5일 4박 기준 1인당 총 예산은 항공료 제외 150만~200만 원 정도가 적정선입니다. 여기에는 숙박, 식사, 교통, 관광, 쇼핑이 모두 포함됩니다. 비에이나 후라노 같은 소도시를 렌터카로 여행한다면 기름값과 주차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겨울철 북해도는 눈의 도시이므로 방수가 되는 방한화는 필수이며, 눈에 반사되는 햇빛이 매우 강하므로 선글라스를 꼭 챙겨야 합니다. 또한 실내는 매우 따뜻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경비와 환전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매우 현실적인 피드백입니다. 블로그나 영상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맛집만 소개하고 실제 비용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여행 계획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북해도 여행을 준비한다면 미리 항목별 예산을 세우고, 환전은 출발 1주일 전쯤 환율을 확인해서 최적의 시점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북해도는 하얀 눈과 미식, 온천이 어우러진 겨울 여행의 낙원입니다. 킹크랩과 성게알로 대표되는 미식투어, 노보리베츠와 조잔케이에서의 온천힐링은 북해도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다만 여행경비와 환전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예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일본으로 여행 가고 싶다는 마음, 북해도에서 충분히 실현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일본 여행] 하얀 눈과 미식의 천국, 북해도(홋카이도) 여행 꿀팁 BEST 5 / https://blog.naver.com/dnjftp123/224125158834